본문 바로가기

유치원 활동∙̑◡∙̑

내가 코딩을 배워야 하는 이유

반응형


print("코딩유치원 입학식에 온 걸 환영해!")
오늘은 처음 코딩을 시작한 나와
그런 나 스스로에게 끝까지 해 낼 수 있도록 책임감을 부여하는 입학식을 가져 보도록 하겠다.

코딩이란?

아주 간단하게 이야기 해 보자.
'코딩'은 기계를 제어하는 것,즉 기계가 어떻게 움직이고 멈출지를 명령 해 주는 과정을 말한다.
컴퓨터는 추상적인 움직임과 행동을 알아 들을 수 없어서 사람인 내가 정확하게 수치로 기계에게 명령 해 주어야 한다.
그것을 그대로 구현할 수 있게 만들어 주는 기술이 코딩이다.


'나도 배울 수 있을까?'

코딩이라는 것은 나에게 아주 생소하지만 요즘 TV와 유튜브에서도 많이 나오고,
억대 연봉의 개발자 직무가 현재 많은 인기를 얻고 있다보니 '저게 뭐지?' 궁금해졌다.(사실 연봉 때문에 제일 궁금해짐)
내가 개발자로 취업을 하지 않더라도 코딩이라는 것은 창의적으로 문제를 해결하고,컴퓨팅 사고력을 키우는데에 도움이 될 것이다.

나는 매우 감성적인 사람이라서 논리적인 부분에 약한 편인데,코드를 짜고 계산하면 논리의 뇌를 쓸 수 있지 않을까?
최근 우리나라에 코딩이 교육 의무화가 되어 초등학생부터도 코딩이 교과목이 되었다.초딩도 프로그래밍을 하는 이 때,다 큰 어른인 내가 안할 수 없지!
프로그래밍은 적극적인 어느 누구나 다 배울 수 있다




지금 코딩을 배워야 하는 이유

코딩의 장점은 공부하는데에 나이제한이 없다는거.또 개발자로 취업할 때는 학력도 보지 않는다
오로지 내 실력!

나는 초딩 때 수학이 8점이었다.수학에 자신이 너무 너무 없는데, 코딩은 수학적 사고력도 필요 하다고 말한다
그럼에도 내가 개발에 도전하는 이유는 IT기술이 발전함에 따라 미래의 직업군도 많이 변화하고 있고,취업을 할 때에 평가하는 기술의 역량도 변하고 있다보니 그것을 따라가기 위해서는 코딩이 필수가 되어 버린 것이다
나는 앞으로의 사회는 컴퓨터 기술이 없다면 좋은 일자리를 찾을 수 없을 것을 확신한다.사실 모두가 알고 있지..하지만 마음을 크게 바꿔먹고 공부를 시작하기란 쉽지 않은 일이다.
그럼에도...
가까운 미래에는 로봇이 내 커피를 내려 줄 것이고 로봇이 그림을 그리고 로봇이 내 밥을 만들어 주는 세상.이상한 로켓타고 화성으로 가는 세상.그 화성에서 와이파이로 지구랑 카톡 주고받는 세상이 될 것임을 상기해야 한다.

평균 수명 100세,아니 140세가 되어버린 현 시대에
그 로봇...내가 만들어 보지 뭐!





코딩,뭐부터 배워야 하나

학원엘 가야겠지?학원비가 얼마야?
국비지원?무료라고?그런데 9시부터 6시까지 수업을 들어야 한다고?그럼 누가 일하고 내 월급 줘?
하.....아니면 유료 인강을 들을까?

수업을 고르는 첫 단계부터 고민이 시작되었다.'비싼 강의 등록 해 놓고 나랑 안 맞으면 어쩌지?'
고민의 이유는 돈이네.

아차차?
하지만 우리에게는 유튜브라는 학교가 있었다.
전세계 선생님들을 만날 수 있는 벅찬 감동!
우선 개발직군에 근무하는 사람들의 브이로그부터 보기 시작했다.어떻게 생활하며 무슨 생각을 하는지 시장조사(?)하기.
개발자 그들도 나와 똑같은 사람이었다.나도 할 수 있을거야 라는 확신이 들었다.집에 있던 아이패드와 오래된 컴퓨터를 팔아 개발을 위해 맥북을 구입했다.(내 나름 정말 큰맘 먹었단 얘기다..)
그리고 코딩카페에 가입 해,현직 개발자들이 추천 해 주는 유튜브 강의를 찾아 구독을 시작했다.

아무 개념이 잡혀있지 않은 나에게 한줄기의 빛과도 같던 [생활코딩] 채널.

무슨 단어,뭘 눌러야하는지 이게 다 무슨 말인지 기본 개념부터 잡을 수 있는 이 강의를 추천한다.
그렇다고 내가 지금 개념이 잡혀있는 것은 아니다.


생활코딩의 첫 강의를 보는 것으로
나의 코딩 대장정은 시작되었다.



















앞으로의 머리 터지는 날들을 기대하며 입학식을
마친다.